㈜NKCL바이오그룹(회장 신동화)이 국가공인 기술 신용평가기관인 NICE평가정보 기술 신용평가(TCB)에서 우수기업 인증 ’T-4’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NICE평가정보의 기술등급평가(Tech Credit Bureau)는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경영역량 등 4개
항목을 종합 평가하여 총 10개의 등급으로 나누어 산정하며, 이번에 NKCL이
획득한 ‘T-4’등급은 코스닥 기술 특례상장을 준하는 조건에 해당할 만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게 부여되는 등급으로, 비상장된 중소기업이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에 해당한다.
NKCL과 같은 업력이 2년차 기업으로는 T-4 등급을 인정받는 예는 매우 드문 사례로, 이번 기술평가를 통하여 NKCL바이오그룹은 세포배양분야에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NKCL바이오그룹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면역체계를 담당하는 ‘NK 세포’를 활용한 NK세포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바이오 전문기업이다.
암세포에 대하여 표적치료 능력을 갖추어 차세대 항암 치료법으로 불리는 NK세포치료제 개발의
핵심은 NK 세포의 대량증식 기술로, NKCL바이오그룹은
독자적인 세포배양 기술을 적용해 NK세포의
증식력을 약 100배 이상 높이고, 기존 NK 세포 활성도를 향상시켜 항암효과를 크게 높였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바이오 시장은 차세대 세포·유전자
치료제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신약개발과 CDMO(위탁개발생산)에 집중적인 투자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하여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는 GC셀, 엔케이맥스, 박셀바이오 등은 CDMO 영역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NKCL
또한, 사업의 핵심 키워드인 면역력을 중심으로 NK 세포치료제
분야에서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분자 나노입자 기반의 항암 백신 조성물, 수지상 세포암
치료제, 암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등 3종의 신규 특허를
획득하는 등 NK세포치료제의 연구개발 및 생산 프로세스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NKCL바이오그룹 신동화 회장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인 NK세포치료제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통상 신약 개발을 위한 프로세스에서 임상시험이 절반 이상을 차지고 있는 만큼 NKCL 또한 RK-NKTM 항암효능시험 및 안정성에 관한 임상이
진행 중이다." 라며 "임상승인이 완료되면
기술기업으로서 가치평가에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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