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NKCL바이오그룹 신동화 회장이 TV조선 주최하고 디지털 조선일보가 주관하는 ‘2022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혁신경영 바이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22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소비자 리서치와 산학전문가의 엄중한 심사를 통해 한 해 동안 기업 및 기관의 최고경영자 중 각 산업·경제분야 발전에 큰 역할을 한 경영인에게 수여한다.

NKCL바이오그룹 신동화 회장은 혁신경영 바이오부문의 표준체계를 선진화하고 NK 세포 및 항암치료제 시장 변화 등을 선반영해 NK 세포치료제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며 한 해 동안 혁신경영 및 바이오 분야를 선도적으로 구축해 높게 평가받았다.

아울러 신동화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전반적인 산업활동이 침체됐지만, 국내의바이오산업은 인류를 위협하는 팬데믹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백신의 중요성 부각,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증가, 국내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 등으로 높은 수출 성과를 냈다”며 “가까운 미래에는 세포배양기술이 바이오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NKCL은 NK 세포를 기반으로 GMP 대량배양기술을 적용한 NK 면역세포치료제를 연구개발하며 ‘개인 맞춤형 면역케어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이오기업이다.

NK 세포는 우리 몸에서 면역체계를 담당하는 세포로, 암세포 살상 능력을 극대화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그 중요성을 인정받기 시작하였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최근 전체 항암 치료 임상의 60%가 세포 기반 면역항암제 임상시험인 것으로 알려졌다. 면역항암제 치료제 개발이 한창인 만큼 의약품 상용화를 위한 생산공장설비 투자도 확대되고 있다.

그에 따라 NKCL은 첨단 기술이 필요한 NK 세포치료제 생산 설비를 확충하고 대량배양이 가능한 GMP시설을 구축하는 등 글로벌 수준의 재조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NK 세포에 관련한 특허 출원을 통하여 기술적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아울러 최근 국내에서는 NKCL바이오그룹 외에도 ▲엔케이맥스 ▲박셀바이오 ▲에스엠티바이오 ▲차바이오텍 ▲이뮤니스바이오 ▲HK이노엔 등에서도 NK 세포 기반의 면역항암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투자도 활발히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다양한 기업들이 세포·치료제 영역에 뛰어든 이유는 국내 유망 바이오벤처들이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국산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 보고서 TBRC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세포 기반 면역항암제 시장은 2021년 603억2000만달러(76조4000억원)에서 2022년 705억9000만달러(89조원)로 17.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2022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에는 스타벅스코리아의 송호섭 대표(지속가능경영), 제네시스BBQ그룹의 윤홍근 회장(글로벌경영)이 2년 연속 수상하였으며, 2022년 새로운 수상그룹에는 두나무의 이석우 대표(4차산업경영), NKCL바이오그룹의 신동화 회장(혁신경영)이 수상하며 함께 이름을 올렸다.

URL1. https://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4950

URL2. http://digitalchosun.dizzo.com/site/data/html_dir/2022/06/28/2022062880198.html